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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태전동 - 앙호두, 나만의 순위

AwesomeK 2022. 10. 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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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호두 -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118-5 서원프라자

호두과자를 워낙 좋아해서 지방 가는날엔 휴게소를 꼭 들러서 사먹는다. 그런 호두과자 전문점이 집 근처에 생겨서 당연히 안갈수가 없다. 앙호두는 9:30 ~ 20:00 까지 영업을 한다. 늦은시간 찾아갔지만 몇개가 남아 있어서 구입할수 있었다.

처음에 방문했을때랑 구성이 좀 달라졌다. 3~4종류였었는데, 현재는 총 6가지가 있었다. 간식용과 선물용으로 구입할수 있으니 구입하기전에 참고하면 될꺼 같다. 그리고 한쪽엔 커피 자판기가 있다. 카페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6가지 호두과자 안에 내용물들은 이렇다.

앙고
부드럽고 달달한 고구마 무스를 넣은 고구마 호두과자 - 고구마맛이 많이 난다. 많이 사용하는 고구마 무스라 익숙한 맛이다.

앙슈
달달한 커스터드 슈크림을 넣은 슈크림 호두과자 - 슈크림이 부드럽고, 호두과자와 잘 어울린다.

앙팥
앙호두만의 포슬한 빵과 너무 달지 않은 팥앙금이 첨가된 전통 호두과자 - 많이 익숙한 맛이라 설명은 필요없을듯하다.

앙치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를 넣은 더블치즈 호두과자 - 따뜻하게 먹으면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가 환상이다.

앙쏘
미니 소세지를 넣어 식사대용으로 좋은 소세지 호두과자 - 이상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맛있다. 소세지가 쫄깃쫄깃 식감도 좋다.

앙땅
땅콩앙금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땅콩버터 호두과자 - 땅콩버터향이 강하다. 빵에 많이 발라먹는 땅콩버터맛이다.

왼쪽 : 앙고  , 가운데 : 앙슈  , 오른쪽 : 앙팥
왼쪽 : 앙치 , 가운데 : 앙쏘 , 오른쪽 : 앙땅


6가지 맛을 보고, 나만의 순위를 정해보았다.

앙팥 > 앙쏘 > 앙치 = 앙슈 > 앙고 = 앙땅

역시 불변의 진리는 팥인듯하다. 그리고 2등은 쏘세지인데, 식감도 좋고, 치즈와 쏘세지가 조화롭다. 공동 3등은 치즈와 슈크림인데, 치즈는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면 더 맛있을듯하다. 공동 5등은 고구마와, 땅콩이다. 두가지 맛이 강해서, 맛있는 호두맛을 많이 느껴지지 않아, 5등으로 선정했다.


내용물도 많고, 나름 골라먹는 재미가 있으니, 간식으로 괜찮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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