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중대동 중식 맛집. 송유향

송유향  - 경기 광주시 순암로 270

 

중대 물빛공원앞에 맛집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인 송유향을 방문해보았다. 

 

평일 점심에 11시 40분정도에 방문했으나, 차가 만차였다. 평일인데도 점심시간에 많이 찾는집이다. 다 먹고 나올때쯤 12시 20분 정도 되니, 주차자리가 조금씩 생겨 있었다.  주말은 대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꺼 같다.

 

운영시간은 11:30 ~ 21:00 까지이며,  평일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 이다.  2층에 위치해 있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다리 아프신 분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될듯하다.

 

창쪽으로 테이블들이 위치해서, 밝고, 깔끔하다. 뒷쪽엔 넓은 자리들이 있는데, 단체로 와서 식사를 하는것으로 보였다.

 

송유향 점심 특선 런치 코스가 있다. 코스의 식사는 짜장면과 짬뽕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기본 반찬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오른쪽 땅콩은 달달하고 맛있다.

왼쪽 : 세트메뉴 , 오른쪽 : 식사메뉴

 

탕수육까진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군만두와, 해물볶음짜장, 짬뽕밥을 시켰다.

군만두는 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왔고, 안에 내용물까지 너무 맛있다.  보통 느끼해서 2~3개 먹는데, 이 날은 다 먹고 왔다. 

탕수육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음에 가면 또 군만두를 시킬 것이다.

 

다 먹었을때쯤 짬뽕밥과, 해물볶음짜장이 나왔다.

짬뽕밥은 주위에 파는 중국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용물도 많은편이 아니라 또 먹고 싶은 메뉴는 아니다.

해물볶음짜장은 상당히 맛있다. 짜장맛도 상당히 훌륭하고, 느끼하지도 않다. 그러나 양이 적은게 단점이다. 

왼: 짬뽕밥 , 오 : 해물볶음짜장

평일 점심에도 차 타고 오는 사람들이 많을만큼 맛있고, 분위기도 밝고 깔끔해서, 지인들, 부모님과 함께 오기에 좋은 음식점이다. 먹고 나오면서 고급 중국집을 갔다온 기분이 들었을정도로 괜찮은 편이다.

 

다 먹고 나면, 후식이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난 먹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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