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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 스티커 - 94년 월드컵 . 추억의 아이템, 띠부씰

AwesomeK 2022. 9. 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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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티커들은 1994년도 월드컵이 시작되기전, 발행되었다.
한창 축구를 좋아하던 나이라, 공책 뒷쪽에 붙여가면서, 모았던 기억이 난다.

한국, 한국, 한국, 브라질

1,2,3번은 한국이다. 그당시 가장 재밌었던 경기는 독일전이였다. 화려한 클린스만의 개인기골과, 홍명보의 멋진 중거리슛이다. 이때부터 홍명보를 알게 되었고, 남은시간동안 동점골을 원했지만, 결국 3:2로 졌었던 경기다.


브라질은 베베토, 호마리우로 인해 우승을 차지한다.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독일은 90년도 우승을 했지만, 8강에서 탈락을 한다. 마테우스, 클린스만,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선수들이다. 클린스만의 터닝슛 하나로, 내 친구들은 축구장에서 다들 그것만 했을정도.

이탈리아는 16강부터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더니,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결승까지 가게 된다. 로베르토 바죠라는 최고의 공격수를 기억할것이다. 하지만, 결승에서 승부차기 실패로 더 기억에 남는다.

아르헨티나가 왜 7번 스티컨지 도저히 이해를 못함. 그 유명한 마라도나가 있는데 말이지. 하지만, 16강에서 떨어지면서, 마라도나라는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했음.

네덜란드는 98년도에 우리에게 5:0 으로 엄청난 인상을 줬던팀. 그때 네덜란드팀 감독이 히딩크였음.

콜롬비아, 스페인, 루마니아, 볼리비아

콜롬비아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은 에스코바르 선수가 귀국후 피살을 당함. 그당시 충격적이였음

스페인은 무적함대로 불리어 지는 팀. 그당시 예선 한국과 같은 조였으며, 2:2로 무승부.

루마니아는 스티커 내용처럼, 8강 신화를 이룸.

볼리비아는 생소하지만, 남미의 새로운 강팀이라고 하네요. 그 이후에는 월드컵에서 많이 볼수 없었던 나라.

러시아, 스웨덴, 아일랜드, 나이지리아

러시아는 히딩크 감독으로 인해, 알게 되긴 했지만, 예전부터 7차례나 본선에 오른 강팀.

스웨덴은 바이킹으로 유명하며, 축구 역시 힘의 축구로 유명함.

아일랜드는 16강에서 탈락을 함. 여기도 축구로 생소하긴 함.

아프리카 최강팀 나이지리아. 유연한 축구를 함. 탄력들도 너무 좋고, 약체로 평가 받으나, 전혀 약하지 않은팀.

멕시코, 미국, 그리스, 스위스

멕시코는 예선에선 정말 잘하는데, 본선에서는 운이 좋지 않음.

스포츠 강국 미국이지만, 축구 인기가 많이 부족함. 그래서인지, 늘 강팀으로 인정 받진 못함.

그리스는 유로 2004를 우승함. 아마 전세계적으로 놀랐을듯. 그전엔 그만큼 축구로는 유명하지 않았음

스위스 하면 2006년 경기가 생각이 남. 그때 FIFA 회장을 시작으로 술자리 안주로 시작했었지.


스티커를 통해 30년전 추억 여행을 해보게 되었다.
물론 30년전만 아니라, 그 이후에 있었던 일들도 다 같이 복합적으로 생각나면서, 참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된거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억의 아이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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